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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볼링일기] 투핸드로 투구스타일을 바꿔봤어요. 투구스타일종류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곰셋이에요

일전에 볼링이 취미로 인기가 좋다고 하기에 쳐보러 갔다가

그대로 볼링의 매력에 푹 빠져서 지금은 소모임도 가입을 해버렸어요 ㅎㅎ

그래서 볼링일기를 한번 써볼까 해요

오늘은 제목그대로 제가 투구스타일을 바꿔 봤거든요
볼링에는 크게 몇가지 투구스타일이 있다고 해요.

위 사진은 제가 투핸드 구질로 바꾸고 나온 첫 풀커버 입니다 ㅎㅎ
볼링에 매력에 푹빠져서 덤리스라는 투구 방식으로 계속 공을 굴려보다가
이번에 투핸드라는 투구방식으로 바꿧더니 바로 점수가 올라가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볼링 투구스타일에는 손가락을 중약지만 사용하는 투핑거와 엄지까지 사용하는
쓰리핑거로 나눈다고 해요.

쓰리핑거는 일반적인 볼링인 클래식 볼링에서 구질에 따라서 나눠지는데요
구질은 RPM/ 회전량이 볼에 얼마나 실리는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해요.
보통 트위너,스트로커 등등 구질이 나눠지는데 묶어서 클래식 볼링이라고 하고,
그 위에 어마어마한 회전량이 실어지는 크랭크업/크랭커 부분만 따로
크랭커,털어치기라고들 부르고 있어요

하지만 쓰리핑거는 엄지 빠지는것에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데,
저처럼 운동신경이 낮은 사람은 엄지 빼는 타이밍을 잘 모르기에
투핑거 스타일을 많이들 연습하곤해요.
물론, 투핑거 볼러들이 운동신경이 떨어진다거나, 쓰리핑거가 우수하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투핑거볼링에는 기본적으로 덤리스와 투핸드 볼링이 있어요.

덤리스 볼링이란건 말그대로 엄지를 뜻하는 영어단어인 덤/썸을
사용하지 않는 원핸드 스타일의 투구방식으로
백스윙이 높지 않지만 많은 회전량과 입사각을 활용해서 좀 더 높은 스트라이크확률을
만들어내는 구질입니다.

기본적으로 회전을 위해서는 볼을 잡은 손 모양이 컵을 잡은 손모양처럼 만드는
커핑이라는 자세가 필요한데, 엄지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커핑이 자유로워요.
단점으로는 너무 많은 회전이 들어가는 오버롤이라던가 혹은 거터방향으로 빠져버리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의 투핑거 스타일은 이번에 제가 바꾼 볼링투구스타일중하나인 투핸드입니다.

당연하게도 백스윙이 높지는 않지만, 덤리스부분을 투구하는 손의 반대손이 받쳐주는 느낌이 있어서
훨씬 안정적으로 칠수는 있습니다.

오늘 볼링일기에서는 볼링 투구스타일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어요.
저도 저에게 맞는 볼링 투구스타일을 찾아서
점수가 확실하게 올랐는데, 여러분들도 본인에게 맞는 볼링스타일을 찾아서
점수를 올려보는건 어떨까요?>